1984년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. 조선 전기 이후의 전통적 가옥군의 존재와 영남의 명기(名基)라는 풍수적 경관과 아울러 역사적 배경, 별신굿과 같은 고려시대의 맥을 이은 민간전승 등이 현대 공업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.